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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라인 cityline 티켓팅 성공편.. 세븐틴 마카오 콘서트 2023 팔로우 투어SVT 2023. 11. 13. 16:31
내가 기억하려고 적는 해외 티켓팅 도전기.
홍콩 시티라인인지 씨티라인인지... 어쨌든 해외 투어 처음 도전해 봤고 얼레벌레 성공.
근데 솔직히... 지금 성공한게 더 문제인 것 같다ㅋㅋㅋㅋㅋ
내가 방탄 콘서트도 해외 안갔는데...(물론 난 코로나시기 입덕이라 윤기콘만 겨우 갔지만)
셉틴 입덕 후 첫 콘을 해외 스탠딩 가는 사람...? 바로 나야...
휴 일단 기억하려고 기록.
1. cityline 가입 및 로그인 해 두기
가입 없이 비회원도 티켓 구매 할 수 있음.
그런데 난 맘편히.. 가입해 두는게 좋아서 가입함.
가입 및 로그인은 소셜 로그인(구글/페이스북/애플 아이디) 로 할 것이냐, 일반 이메일 + 비밀번호 조합으로 할 것이냐를 골라야 하는데
나는 둘 다 함.
왜냐면.. 용병을 구해서 하나라도 더 얻어보려고
용병에겐 일반 로그인 방식을 주고, 나는 소셜 로그인을 하려고 했음.
어차피 멤버십 당, 쇼 당 최대 2매라 요일을 다르게 도전하려고 했기 때문임.
근데 시티라인 사이트 예매 시, 결제 후 환불/교환 무조건 불가하다는 글을 많이 봐서
고민하다가.. 용병에게 대리를 부탁하는건 포기하고 나 혼자 티켓팅 도전.
아니나 다를까, 세븐틴 마카오 콘서트도 결제 후 취소/교환/환불 절대 불가였음.
(매우 양아치다...)
일반 로그인은 매 번 일회용 비밀번호를 받거나, 이미 등록한 비밀번호로 로그인 하는 방식이 있는데
일회용 비밀번호 발급이 귀찮으면, 가입 후 비밀번호 등록을 한번 해 두면 됨. (비밀번호 찾기를 통해 진행)
그렇지만 나는 이 방법을 추천하지 않음. 개 느렸기 때문.
그냥 소셜 로그인 하시고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칭구나 덕메에게 티켓팅 부탁 어려워요.
여권번호부터 아주 온갖 개인정보를 다 입력하기 때문이죠...
혼자 맘편히 도전하는게 나음...
2. cityline 캐럿 멤버십 선예매 사전 등록
일단, 사이트가 너무 구림.
시티라인 사이트에서 15분 전부터 캐럿 멤버십 번호 인증하구 기다리면 된다고 했는데
15분 전이였는데도 배너가 안보여서 초조했음.
게다가 오전 회의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10시 40분에 로그인부터 시도했는데, 이 때부터 버벅이는거임...?
한국 시간으로 한 10분전에 배너가 걸렸던 것 같음.
목록에도 안뜨는거 실화냐고요.
어찌저찌 로그인하고 저 배너 눌러서, 캐멤 등록하는 사이트로 이동됨.
용병 구해서 부탁하려고 해 둔 일반 로그인은 (구글/페이스북/애플이 아닌 이메일아이디 로그인 방식)
아예 [로그인] 버튼을 누르고 10분 내내 먹통이였기 때문에 아예 포기.
그냥 구글 소셜로그인은 바로 되길래 도전.
이렇게 캐럿 멤버십을 등록하는 창이 한번 더 나옴.
이 때, 이메일은 '위버스 이메일 아이디'를 입력해야 함.
그러고 이 화면 무한 반복....
한 15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음.
네이비즘 서버시간도 켜놨으나, 이 때 당시 한국 시간보다 cityline 서버시간이 2분 정도 느렸고,
그 이후 11시(홍콩 시간 10시) 가 지나도 5분 넘도록 저 화면만 계속 봄.
대기 번호도 없고, 버튼만 계속 10,9..카운트 하고
심지어 3초 안에 자꾸 버튼 누르면 부정으로 간주한대서 그냥 잠자코 기다림.
하도 기다려야 되서 왼쪽은 cityline 비로그인 + 캐럿멤버십 입력 후 띄워놨었고
오른쪽은 cityline 로그인+ 캐럿멤버십 입력 후 띄워놈.
한 15분 대기 후 입장.
3. 좌석 선택/ 결제 및 티켓수령 방법
이 때 부터 대 환장 파티의 서막...
솔직히 캡처해 둔 내 자신이 자랑스럽닼ㅋㅋㅋㅋㅋㅋ
난 VIP를 노렸는데, VIP 선택 후 [구매] 버튼을 누르는데 계속 안넘어 가는거임.
근데 페이지 하단에 이 사이트의 "이선좌"가 뜸. ㅎㅎ..
이 때부턴 그냥 뵈는게 없어서 그 다음꺼 (GA스탠딩) 를 고름.
아 그냥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좌석을 골랐어야 되는데 이게 10분 안에 티켓팅을 마무리 해야되서
막 5분 남았다, 이 ㅈㄹ을 해대가지고 더 초조했음.
게다가 결제창에서도 막히는 경우가 있다고 들어서
일단 냅다 선택하고 구매 버튼 갈김.
GA는 B1과 B2 존을 선택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B2 지정됐고, 결제할 때 까지 스탠딩 입장번호가 보이지 않았음.
근데? 구매가 구매가 아님.
여권 번호를 물을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실화냐고
내가 진짜 온갖 정보 다 리스트업 해뒀는데 여권번호요....?
구매 전 필요한 개인정보 (1차)
- 여권에 기재된 이름
- 여권번호 앞 4자리다행히 저번에 친구랑 여행가면서 친구가 비행기표를 대신 끊느라
친구와의 카톡방에 남아있는 내 여권 정보가 있던것임.
(내 개인정보 보호 무엇;;)그걸 기억해 내서 어찌저찌 찾아서 여권 앞 4자리 입력함.
아니였으면... 나 실패했다 진짜...
그 다음엔 또 다시 개인정보 입력창과 배송 방법, 결제 카드 입력하는 창이 나옴.
구매 전 필요한 개인정보 (2차)
- 이름
- 전화번호 (나는 82 입력하고 10 - 부터 시작하는 핸드폰 번호 기재했음)
- 이메일 주소 (티켓 컨펌을 받을 메일 주소 입력. 애플 아이디로 로그인 한 경우, 애플의 보호된 이메일 아이디 기재 불가)
근데 저 딜리버리 방법이... 티켓머신 빼고 나머지는 뭔가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옵션들인 것 같아서
시티라인 아울렛/티켓 머신에서 찾기 (Ticket Redemption at Cityline Outlets/Ticket Dispensing Machines) 로 선택했는데 이 티켓머신 홍콩에만 있음.
나는 마카오 인 - 아웃으로 생각했는데 (마카오 공항이랑 마카오 올림픽 스타디움이 가깝길래)
홍콩에서만 찾을 수 있을 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미 난... 기계에서 찾는 옵션을 선택해 버렸고요..?
그걸 수정할 방법은 찾지 못했고요..?
이러면 홍콩 인 - 마카오 이동 - 마카오 아웃 해야되는데..
대.환.장....
하지만 티켓팅 당시엔 전혀 생각 못함.
티켓 머신에서 찾겠다고 선택하니까, 비밀번호 6자리를 입력하라고 했음.
아마 티켓 찾을 때 필요할 듯.
그러고 나서는 마지막 최종 컨펌창이 뜸.
내가 입력했던 온갖 개인정보와, 선택한 내역이 맞는지, 그리고 예매 수수료 50$ 추가되었고...
구매 후 절대 교환/환불/취소 불가 임을 다시 확인함. (ㅈㄴ 양아치니? 인터파크 만세다.)
그 다음엔 진짜 구매니까 갑자기 30초 남았는데 오조오억번 고민 시작...
스탠딩인데.... 이 가격에... 가는게 맞나
VIP도 아니고 그냥 스탠딩 따위에..
그렇지만 지금 와서 좌석 선택하는 곳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데,
비로그인으로 시도하는건 아예 창도 안열리고..?
"아 몰라 그냥 질러!"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하나카드 진짜 썪을것들. 하나카드 일반결제로만 된대서 또 다시 인증함.
이런 카드사 페이지 넘어가서는 카운트 초에 포함 안되나봄.
이 이후로는 쭉쭉 결제 됐음.
해외 사이트에서 신용카드 결제할 때, 자신이 소유한 카드가 일반결제가 등록되어있지 않다면..
사전 등록 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요..
또 한땀한땀 인증해서..
뭐 얼레벌레 결제 성공했고 총 30분 정도 걸린 듯.
예매 수수료 포함 한화 29만원에 긁힘.
실제 스탠딩 입장 번호는, 결제 후 티켓 컨펌 메일에서 확인 가능했음. (180번 대 였던듯?)
ㅎ ㅏ.. 근데 가는것부터 골치아프다
나 즐거워 해야되는거 맞겠지...?
4. cityline 티켓수령 방법 알아보기
저기서 말하는 티켓 수령 기계가 어딨는지는 시티라인 사이트에 나와있음.
👇 Ticket Dispensing Machine 위치
뭐.. 대충보니 아시아 엑스포(?)에서 수령하는게 홍콩 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곳 같고,
여러 지하철 역 처럼 보이는 곳도 있는데
문제는.. 내 경로를 나 조차도 모르기 때문에 어디서 수령해야 될지 모르겠다.
항공편도 문제고 숙박도 문제고
거의 뭐 짐 없이 가야할판ㅋㅋㅋㅋ 기안 84마냥...
캐럿봉? 가서사...
없으면? 주먹을 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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